보스턴 한인 야구리그가 2013 시즌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Brookline Believers (빌리버스, 이하 BB)가 Cambridge Bananas (바나나스, 이하 CB)에게 신승을, Allston Slammers(슬래머스, 이하 AS)와 Mass Warriors(워리어스, 이하 MW)는 팽팽한 경기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천 연기됬던 CB와 New England Ace(에이스, 이하 NEA)의 경기는 CB가 역전승을 거두며 NEA의 6연승을 막았다.
CB vs BB 양 팀 모두 선수교체와 지명타자가 없는 상태로 9명의 선수가 게임을 펼쳤다. BB는 김형빈 투수와 이신영 투수가 각각 탈삼진 6개씩을 잡으며 호투했다. BB는 1회와 6회에서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며 각각 4점과 6점을 득점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9회 초 CB의 공격에서 첫 두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이상운선수의 2타점 2루타로 2점까지 추격했으나 이신영선수가 잘 틀어막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승리투수:이신영 패전투수:김혁 AS vs MW 7경기째 승리가 없는 AS는 MW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5회 말 공격에서 김형준 선수의 3타점 2타를 포함 5득점을 한 MW는 6회 말에도 2득점하며 AS를 9:5로 리드했으나, 6회초 MW의 황철중 투수를 상대로 하위타선부터 출루하며 AS의 최원섭 선수의 2타점을 더불어 전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며 6점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AS는 MW의 8회 말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9회까지 경기를 리드했으나 MW는 9회 말 AS의 이승은 투수를 상대로 이규환선수와 박창우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CB vs NEA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NEA는 CB를 상대로 6회까지 3득점 밖에 하지못하며 경기를 어렵게 가지고 갔다. 선발투수로 나온 하득인 선수는 5회까지 삼진 6개를 포함 1 자책점만 내주며 NEA의 타선을 막아냈다. NEA는 7회 초 이규연 선수의 3점 홈런을 포함 8득점하며 11: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8회말 다시 5점을 내주며 승리를 잡진 못했다. 승리투수:윤홍준 패전투수:주민석 아깝게 경기에는 패했지만 팀이 리그 1위를 하고 있고 본인도 선수로써 탈삼진,다승,최다안타등 많은 부분에서 좋은모습을 보이고있는 NEA의 이규연단장의 인터뷰입니다. 이규연 단장: 저희팀이 작년에 비해 달라진 점은 선수들이 겨울부터 매주 연습을 통하며 개개인의 실력이 많이 향상됬습니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전 게임 20 전승이였는데 벌써 4패나 해서 아쉽지만 팀 창단이후 첫 5 연승을 하였는데 남은 10경기동안 전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MVP를 포함해 많은 개인 타이틀을 받고 팀 단장도 맡았기에 이번 시즌은 우승컵을 목표로 잘하는 선수보단 잘하는 팀에 있는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구는 못하지만 분위기 메이커 한지섭군과 매주 연습을 이끄시는 하득인 코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손자보실때까지 무한 펑고 부탁드립니다. 우리 팀 식구들도 함께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기록과 정보는 www.bostonkbo.info 참조. 기사작성 이병석 (보스톤 코리아 신문의 July 4th 주간 휴무로 인해 보스톤코리아 신문으로 나오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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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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